흔한 동사무소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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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오셨어요?”
“걸어서 왔지요”
“……”

아주 정상적인 대화입니다. (……)

#2

“지방세 완납증명서 발급해주세요”
“자동차세 60만원 가량 체납이 있어서 발급이 안됩니다. 고갱님”
“전 주인이 다 안 냈나보네… 바로 납부하고 오겠슴다.”
“고갱님 쿨하시네요!”

 

#3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D-1)
“무상급식투표 내일 어디서하나요?”
“…… 경기도민은 투표 못 합니다. 고갱님”

출처 – 공통령 유리온 님의 http://yurion.net/67

 

#4

“등본 떼주세요”
“400원입니다”
“여기 만원이요”
(천원짜리 9장, 5백원 1개, 백원 1개를 드리며) “9600원 여기 있습니다.”
“왜 오천원 짜리로 안 거슬러 주는거요?”
“죄송합니다. 고갱님. 지금 오천원 짜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뭐요?! 이보시오!”
“……”
“그렇다면 방금 준 천원짜리 3장이 더럽고 구겨졌으니 좀 더 새걸로 바꿔주시오.”
“바… 바꿔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5

“등본이랑 인감이랑 가족관계증명서 떼주세요.”
“2000원입니다.”
“여기 카드요”
“죄송합니다. 카드결제 안됩니다. 고갱님”
“우체국은 되던데 동사무소는 왜 안 돼요?”

 

#6

“초본 떼주세요”
“400원입니다.”
(앞에 있는 불우이웃 모금함에 400원을 넣는다.)
“잠깐! 저한테 주셔야 합니다. 고갱님”

#7

“EBS 강의를 보려고 하는데요. 스피커는 어디있죠?”
“스피커는 없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해주세요. 고갱님”
“뭔 스피커도 없는 컴퓨터가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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