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피아노 CASIO Privia P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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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발령 대기하는 동안 할 게 너무 없어서 하루하루 잉여잉여하게 지내던 중에 취미로 삼을 만한 걸 찾다가 피아노 치는 걸 취미로 삼기로 해 보았다.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 다니면서 피아노를 열심히 치다가 이사를 간 이후로 안 치게 됐었는데 그 이유는 이사간 동네에 피아노 학원이 없어서… 광광우럭따 8ㅅ8

보통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는 살 재력이 없거니와 소음 문제 때문에 살 수 없어서 디지털 피아노를 사기로 했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디지털 피아노를 알아보다가 야마하 P-115, 카시오 PX-150, 롤랜드 F-20 이 세 가지 모델을 알아보았다. 알아 본 결과…

1. 야마하 P-115는 다른 모델들보다 최대동시발음수가 높고 (다른 모델들은 128, 이 모델은 192) 소리도 괜찮고 나중에 중고로 팔 때도 좋다고 하지만 타건감이 가볍다고 한다. 직접 건반 눌러보고 왔었는데 가볍긴 가벼웠다…

2. 카시오 PX-150는 타건감은 괜찮지만 소리가 조금 좋지 않다는 평과 타건 소음이 있다는 평이 있음.

3. 롤랜드 F-20은 타건감과 소리 모두 괜찮은 편이지만 위 두 모델보다 가격이 좀 더 쎄다.

디지털 피아노 사는 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타건감. 디지털 피아노 사기 몇 주 전에 건반을 직접 눌러본 적이 있었는데 살짝만 눌러도 건반이 눌러져서 좀 이상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롤랜드 쪽으로 가보려 했으나 롤랜드 쪽으로 가면 수중에 돈이 얼마 없기에 출혈이 좀 커서 포기하고 카시오 쪽으로 눈을 돌렸다. 카시오 쪽을 좀 더 알아봤더니 작년에 PX-150의 후속작인 PX-160이 출시되었다길래 카시오 프리비아 PX-160을 낼름 주문했다.

PX-160 박스와 피아노 스탠드 박스. 택배 받고 느낀점. 크다!

박스를 개봉하니 본체, 전원 어댑터, 페달 그리고 악보 받침대 등이 출토(?)되었다…

피아노 스탠드와 함께 설치해본 모습. 아이패드 2에 PDF 악보를 넣어서 봤는데 볼만하다. 너무 느려터져서 애물단지가 된 아이패드 2가 이젠 유용하게 쓰이겠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건반을 눌렀을 때 나는 건반 소음이 심각하다… 볼륨을 확 줄인 후 건반을 세게 눌러보면 확연히 느껴진다. 그래도 건반 소음 있다는걸 알고 산거라 감안하며 써야겠다. 이 외에는 제값 하는 것 같다. 피아노 입문용으로 적절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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