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고영성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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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영성
출판사: 스마트북스
출간일: 2015. 12. 28.

본격적으로 독서에 입문하기 위해 읽어본 책.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했었고 배워본 적도 없었다. 책을 읽다 지쳐 독서를 그만 둔 적이 있었는가 하면 책을 다 읽었다 해도 영원히 남을 것 같았던 책의 감동이 얼마 후 싹 사라지기도 했으니 책을 읽으나 마나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과학적 사례 등을 통해 독서 방법을 제시한다. 독서 초보자라면 먼저 책을 여러권 읽으면서 독서 습관을 들이고(다독), 인상깊었던 부분을 표시해보거나(필독), 본인이 판단하여 다시 읽어야한다는 책이다 싶으면 다시 읽고 정리해보거나(만독) 등등…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독서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유혹에 저항하지 말고 유혹을 피하자’ 라는 부분. 독서를 방해하는 주변 환경요소에 저항하지 말고 아예 피해버리자는 것이다. 나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은 전부 집에 두고 도서관으로 피신하며 공부한 결과 합격한 경험이 있기에 크게 와닿는다. 문제는 피하기 귀찮아서 주변 환경요소에 저항하며 독서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 귀차니즘을 어서 이겨내는 게 시급하다…

 

아래는 독서하며 메모해둔 것들.

# 독아: 나를 읽다
– 인간의 뇌는 고정되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것. 자주 반복하면 더 강하게 변화한다.
– 책을 여러 권 읽다보면 어느순간 독서하는 뇌로 변하게 될 것.

# 다독: 많이 읽기
– 특정 분야의 책을 수십, 수백권 다독하면 그 분야의 준전문가가 될 수 있다.
– 초보 독서가라면 다독 콤플렉스를 가지자.

# 남독: 다양하게 읽기
– 특정 주제나 분야에 얽히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는 것
– 창의성은 낯선 것들의 연결. 남독이 낯선 것들을 들끓게 해줄 것
– 남독을 통해 자신의 세계와 사유를 확장할 수 있음

# 만독: 느리게 읽기. 반복하며 읽기
– 만독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쉽게 지치기 쉬우므로 다독(계독)에 좀 더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음
– 어떤 책을 다 읽고 만독할 만한 책인지 재확인한 후 챕터별로 정리를 해보거나 나의 견해를 덧붙여보기

# 관독: 관점을 갖고 읽기
– 특정한 관점을 갖고 대상을 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더 잘 보이게 됨
– 관독을 하면 취하고자 하는 것 외의 것을 놓치기 쉽지만 목적이 분명하다면 관독을 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 재독: 다시 읽기
– 엄밀히 말하자면 다시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 당시 느꼈던 감동, 느낌 등이 변하기 때문에…
– 재독은 지식적으로 깊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자아의 시간여행’이 된다.

# 필독: 쓰면서 읽기
– 밑줄 긋기, 별표 표시하기, 메모를 하며 최종적으로는 글쓰기까지 이어지는 독서법
– 발췌독(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는 독서법)에 도움이 되는 방법
– 인용 노트를 만들어 책의 인상깊었던 부분을 옮겨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 낭독: 소리내어 읽기
– 퇴고에 도움이 되는 방법
–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소리내어 읽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 난독: 어렵게 읽기
– 유혹에 저항하지 말고 유혹을 피하자.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에서 독서하기.
– 책을 읽다가 힘들면 다른 책 읽기

# 엄독: 책을 덮으며 읽기
– 단기기억은 전기적 신호 차원에서 기록되지만 장기기억은 단백질 분자 수준에서 기록되어 기억을 잊을 수 없게 됨. 엄독을 통해 장기기억화.
– 글쓰기, 암송하기, 발표나 토론하기 등을 통해 책을 자기화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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