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 64GB Space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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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은 폰

아이폰 X 물량이 전세계적으로 부족하다는 뉴스에 시달려 해외직구로 구입한 스마트폰.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아이폰 X 정식 출시가 늦을 것 같아 빠르게 해외직구로 구입했지만 배송 받고나니 11월 24일 출시 뉴스가 뜨더라. 허풍입니다 허풍 (……)

예전에 애플 공홈에서 아이패드 해외직구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거울삼아 아이폰 X 직구에 도전했다. 유명하지 않은 배송대행지 선택, 해외주소 등록 가능한 카드에 배대지 주소 등록, 배송정보 입력시 전화번호 살짝 바꾸기 등등을 했더니 운좋게 받아볼 수 있었다. 소요비용은 기기값, 배대지 수수료 및 부가세 모두 포함하여 대략 128만원 정도.

며칠간 써보니 역시 좋긴 좋다. 기존에 쓰던 아이폰 6s가 엄청난 오징어로 보일 정도. 다만 너무 비싸서 약 130만원의 값어치를 하는 지 의심스럽다.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을 찾아 떠난 홈 버튼

홈버튼이 사라져서 홈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화면 맨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쓸어올려야 한다. 멀티태스킹 화면으로 진입하는 건 ㄱ자 모양(혹은 그 좌우대칭 모양)으로 스와이핑 하는 게 제일 편한 것 같다.

화면 하단엔 막대바가 나타나는데 그 주변을 좌우로 스와이핑하면 앱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아이폰에 비해 앱 전환이 매우 편리하지만 아직 아이폰 X 레이아웃 반영이 안 된 앱이 많아 간혹 문제가 생긴다.

 
이 글을 쓴 시점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종류를 바꾸려고 스와이프하면 다른 앱으로 전환돼버리는 문제가 있다.

 

너의 안면을 인식하고 싶어

아이폰 X의 얼굴인식은 아이폰 6s 이후의 지문인식보다 느리긴 하지만 너무 느리진 않고 인식률도 괜찮은 편이라 불편하진 않다. 서피스 프로 4의 Windows Hello에 비하면 매우 훌륭하다. 가끔 얼굴인식이 잘 안 될 때가 있지만 손가락에 땀이 나서 지문인식이 잘 안 되는 경우와 같은 셈치면 될 듯 싶다.

터치 ID를 사용하는 앱에선 페이스 ID를 사용하도록 자동 대응된다. 작동 방식은 아래 동영상 참고.

 

X같은 탈모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일명 M자 탈모(혹은 notch라고 부르는) 디자인. 별로다.

스크린샷을 찍으면 탈모 부분이 채워져 나온다.

16:9 영상 재생시 좌우 여백이 나타나고, 화면 꽉 차게 재생시 탈모 부분이 영상을 파먹는다.

 

꿀잼 인물모드 촬영

피사체와 배경을 구분하여 피사체는 또렷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촬영하는 기능. 사진 찍는 데 맛들리게 해준다. 정말 좋다.

과자모드(?)

 

그 외에…

– 유심기변 후 SKT 고객센터에 방문하여 OMD 등록하니 바로 voLTE 활성화가 되었다.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화면을 한 번 터치하면 화면이 켜진다. 그런데 들고 다니다가 가끔 재생중인 음악이 다음 음악으로 넘어가지는 경우가 있어 꺼놓았다. 설정 방법은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탭하여 깨우기 ON/OFF

– OLED 스크린이라 번인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 배터리 2개가 L자형으로 배치된 구조여서 추후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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