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알못 후쿠오카 여행 3 – 다자이후텐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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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후텐만구

참고 사이트:
공식 사이트
후쿠오카 시티 가이드 YOKANAVI 사이트

하카타 역 옆에 있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11번 게이트에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다자이후텐만구에 갈 수 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
11번 게이트

대부분 고속버스 좌석 주변엔 충전 포트가 있다. USB 포트가 있는 좌석도 있고 110v 전원 포트가 있는 좌석도 있다.

충전 포트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도착하면 다자이후 역 앞에서 하차한다.

다자이후 역 앞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방향으로 가 보면 다자이후텐만구로 가는 길이 나온다.

가는 길에 맛본 당고.

약하게나마 간장맛이 나는 소스에 씹을 수록 우러나오는 단맛이 일품

 

우메가에모치(매화찹쌀떡).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소년이 소녀에게 반 강제로 여행에 끌려가면서 먹은 떡이다.

“저 화과자를 우메가에 떡이라고 하는구나.”
“응, 여기 명물이야. 여행 잡지에 실려 있었어.”

가게 안에서 직접 구워주는 둥글고 하얀 화과자는 손에 들어보니 바삭바삭하고 한 입 베어 물자 달콤하고 은은한 소금맛 팥앙금이 듬뿍 흘러나와 그야말로 최고의 맛이었다. 녹차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우와, 맛있다! 어때, 나 따라오길 잘했지?”
“뭐, 약간은.” –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4|

 

먹어보니 누룽지 맛이 은은히 느껴진다.

지나가다 본 특이한 스타벅스

환공포증 유발(?)

끝까지 가면 소 동상이 있다. 동상 아래에 쓰인 글씨는 고신규(御神牛). 소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서 그런지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촬영하는 관광객이 많다.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

주인공 둘이 떠난 여행지는 소설 속에서 정확한 지명이 밝혀지 있지 않지만, ‘학문의 신’을 통해 유추하면 후쿠오카 다자이후 시의 덴만구(天滿宮)로 보인다. 이곳에는 ‘쓰다듬는 소’의 동상이 있다. 자신의 아픈 부분과 소의 같은 부분을 쓰다듬으면 병이 가라앉는다고 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제목에 담긴 진심을, ‘사랑해’라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진솔한 말을, 서서히 이해해가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옮긴이의 말

 

나는 비염이 심해서 코를 만지고 왔다.

소 동상은 이곳저곳에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묘미.

다자이후텐만구 풍경 사진들

매화 나무가 많아서 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패

 

대학합격, 취업성공, 공무원 시험 합격 등 진로 관련 소망이 많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가즈아~~!

 

다자이후 역으로 돌아갈 땐 사람이 거의 안 다니는 민가 쪽으로 돌아서 갔다. 조용히…

 

가는 길에 산 과일들. 180엔 짜리 과일은 엄청 큰 귤인 줄 알고 샀지만 알고보니 자몽 비슷한 과일이었다. (……)

 

다시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곳곳에 한글 안내가 아주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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