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피아노: 롤랜드 FP30

2년 간 쓰던 디지털피아노 카시오 PX160을 롤랜드 FP30으로 바꿨다. 바꾼 이유는 타건소음 때문. 건반을 누를 때마다 나는 다그닥다그닥 말발굽 소리. 헤드폰을 끼지 않고 연주하면 타건소음이 유난히 거슬린다.

그렇다고 PX160이 무조건 안 좋은 디지털피아노라는건 아니다. 타건소음만 문제였지 나머지는 가격만큼 제 기능을 하는 피아노다. 40~50만원대 피아노 중에선 썩 나쁘진 않은 피아노다. 타건소음만 견딜 수 있다면야…

PX160과 비교 위주로 FP30 후기를 적어보자면…

  • 타건소음은 PX160과 비교하면 없는 수준… 이라고 하기엔 좀 과장이고 상당히 개선됨. 헤드폰을 끼지 않고 연주해도 거슬리지 않는다. 더 이상의 말발굽 소리는 모 야메룽다!
  • PX160을 선택했던 이유가 건반무게가 괜찮았기 때문인데 FP30은 이보다 좀 더 무거움.
  • 음색은 PX160보다 무겁고 웅장한 느낌? 맑은 음색을 선호한다면 PX160쪽이 더 좋을수도 있겠다. 어느 쪽 사운드가 좋은지는 호불호가 갈릴 듯싶음.
  •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피아노 내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아이패드에 있는 PDF 악보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음. 정품 3페달을 쓰면 특정 페달을 밟아 넘길 수 있다는데 가격이 비싸다.

결론은… 1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디지털피아노 중에서 적극 추천!

다이나믹 로동(?) 포장해제 및 설치작업

사은품으로 받은 물품들(?)

전면 좌측에 있는 이어폰 단자. 3.5파이 및 5.5파이 단자 하나씩.

피아노 보면대 각도가 거의 직각이라 태블릿을 올려놓기 위해선 에어캡같이 생긴 동그란 것을 보면대에 붙여 고졍시켜야 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아이패드에 있는 PDF 악보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