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 다소 아쉬운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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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embed 테스트 겸으로 올려보는 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엑박이 뜰지도 모른다…

정가는 119,000원이지만 몇 달 전 49,000원 구입했던 스마트 스피커. 원래 작년(2017년)에 멜론 1년 이용권을 노리고 구입하려 했으나 주문이 폭주하여 주문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올해 3월에 할인된 가격으로 뜨길래 냉큼 구입했다.

 

Unboxing

택배 상자 안에 본체와 피규어가 담긴 박스가 각각 하나씩 있다.
본체가 담긴 박스
피규어가 담긴 박스
깨어나세요. 라이언 전무여…
깨어났다, 라이언 전무!

카카오미니 본체. 아래쪽에 공간 있어요!
아래쪽에 카카오미니 설명서와 전원 케이블이 동봉됨
카카오미니 본체 모습

 

라이언 피규어를 샀더니 스피커가 딸려오네?

카카오미니에 동봉된 피규어 배 부분에 자석이 달려있어 카카오미니 위쪽에 착 달라붙는다. 그런데 카카오미니에만 붙는 게 아니다. 아이패드에도 붙고 서피스 프로 4에도 잘 붙는다.

어디까지 붙어 매력을 발산할 셈이냐 라이언 (……)

숨막히는 뒤태(?)
가로모드 기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위쪽에 잘 붙는다. 한 쪽 팔을 들게도 할 수 있다.
안녕요?ㅎ
서피스 프로 4에도 착 달라붙는다.
Ryaface Pro 4

 

총평: 딱 할인된 가격 만큼의 품질

음성인식은 잘 되는 편이다. “헤이 카카오” 라고 말한 후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기능이 없어서 작동을 못한 경우는 종종 있어도 말을 잘 못 들어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경우는 적었다. 주로 써먹었던 명령은 “헤이 카카오 내일 날씨 알려줘”, “헤이 카카오 오늘 뉴스 틀어줘”, “헤이 카카오 몇 시에 알려줘” 등등…

음질은 좋지 않다. 간단히 말하자면 소리가 낮고 뭉툭한 느낌(?)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 프로 4 스피커 품질보다 못한 것 같다. 음질이 영 좋지 못하다 보니 거의 쓰지 않고 있다…

그래도 어떻게든 활용해보고자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 용으로 써보려 했다. 게임용으로 쓰고 있는 모니터의 스피커 품질이 너무 구려서 이어폰이나 헤드셋이 없으면 게임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모니터에 오디오 OUT 단자가 있으니 여기에 카카오미니를 연결하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쓸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입력 단자 도꼬…? (참고로 USB 포트는 충전 전용)

카카오미니는 오디오 출력 단자는 있지만 입력 단자는 없다. 입력 단자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스피커를 카카오미니에 연결해서 쓰라 그 말인가…?

다만 라이언 피규어는 귀요미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라이언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

결론은… 119,000원 정가 주고 사긴 너무 비싸고 49,000원 할인된 가격엔 살 만한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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