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알못 도쿄 여행 시리즈
여알못 도쿄 여행 0 – 개요
여알못 도쿄 여행 1 – 캡슐호텔 다락휴, 인천국제공항,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
여알못 도쿄 여행 2 – 우에노 역, 야마베 돈가스, 우에노 공원, 돈키호테 우에노 점
여알못 도쿄 여행 3 – 돈키호테 우에노 점, 아사쿠사 마이큐브 캡슐호텔, 카미야 우동
여알못 도쿄 여행 4 – 센소지, 도쿄 스카이트리
여알못 도쿄 여행 5 – 츠키시마, 츠키지 혼간지, 긴자
여알못 도쿄 여행 6 – 스시 잔마이 신관, 츠키지 시장, 도쿄 역, 교코 히가시가이엔, 에도 성 유적
여알못 도쿄 여행 7 – 야스쿠니 신사, 스가 신사 및 <너의 이름은.> 무대탐방
여알못 도쿄 여행 8 – 산겐자야, 히로키 오코노미야키, 잠깐 들른 아키하바라
여알못 도쿄 여행 9 – 시부야, 신주쿠, 신주쿠 공원
여알못 도쿄 여행 10 – 장기회관, 메이지 신궁, 산구바시 역, 오다이바
여알못 도쿄 여행 11 – 네리마 구, 나카이 역 (4월은 너의 거짓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무대탐방)
여알못 도쿄 여행 12 – 아키하바라, 히로마스 호스텔 우에노 캡슐호텔, 아메요코 시장, 귀국…
흐린 날씨로 인한 일정 변경
원래 여행 마지막 날 오후에 요코하마에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우에노 역에서 거리가 먼 요코하마를 가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아키하바라와 아메요코 시장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일본에 마지막 태풍이 지나간 지 일주일 후에 가는 여행이라 하늘이 맑길 기대했지만… 역시나 그런 건 없었다. 여행 기간에 매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다행이 날씨가 흐리기만 했던 걸 위안거리로 삼아야겠다…
아키하바라
오덕의 성지. 말이 필요없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본 여행 목적이 아키하바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곳임엔 틀림없다. 게임 및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없는 걸 찾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게 팔고 있고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구경거리가 많으니까.
원래 아키하바라는 며칠 전 잠깐 다녀온 것으로 끝내려 했지만 요코하마에 가려는 일정이 물거품되는 바람에 이곳저곳 다녀보기로 했다. 숨덕(?) 입장에서 느낀 점은… 그냥 신기한 구경 했다는 정도.
소프맙(Sofmap) 아키바 1호점
유일하게 발견한 닌텐도 아미보를 파는 상점. 마음에 드는 닌텐도 아미보를 여러 개 사고 싶었지만 파는 곳이 거의 없었다. 유일하게 발견한 곳이 이곳 뿐이었다.
콘솔 게임뿐만 아니라 오덕 관련 굿즈도 판다.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
그냥 눈팅하러 간 곳. 컨셉은 소프맙과 비슷하다.

고이다 못해 썩을 법한(?) 콘솔 게임기를 여러 대나 파는 클라스 인정 어 인정 (……)
오락실(타이토 스테이션 아키하바라 점)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오락실. 역시나 유비트를 한번 하러 가봤다.
지금까지 유비트를 플레이 중인 유저가 한 명도 없었던 다른 오락실과 달리 여긴 유비트 유저가 몇몇 있었다.
코토부키야 아키하바라 관
이곳도 그냥 눈팅하러 간 곳. 다른 곳에 비해 오덕력(?)은 약하다. (……)
아메요코 시장
아메요코 시장은 우에노 역 남쪽에 위치한 시장이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곳을 돌아다니다가 맛있게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락실(타이토 스테이션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점)
아메요코 시장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오락실. 역시나 유비트를 한번 해보러 갔다.

에어레이드는 여윾시 존나 안 외우면 안 될 거 같애. 근데 난 다 까먹었잖아. 안 될거야. 아마. (……)
이소마루 수산
이소마루 수산은 아메요코 시장에 있는 수산물 식당이다. 사실 호객행위에 걸려들어 가게 된 식당이다. (……) 혼자인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냉큼 들어갔다.
히로마스 호스텔 우에노 캡슐호텔
히로마스 호스텔 우에노 캡슐호텔은 도쿄 여행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추가로 예약한 곳이다. 이전에 묵었던 캡슐호텔(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보다 저렴하지만 그만큼 불편한 점이 몇몇 있었다.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딱 가격만큼의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었다.

개인 룸 앞쪽에 개인 락커룸이 비치돼있다. 큰 캐리어를 넣기엔 공간이 애매(?)해서 로비에 따로 맡겨야 할듯. 나는 여기서 묵은 다음날 바로 나리타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고 밖에 비가 오고 있어서 캐리어를 아예 우에노 역 코인락커에 맡기고 왔다.
여알못 도쿄 여행 4일차 일정은 이것으로 끝. 이 날만 지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시 이유없는 두려움이 가득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니 덜컥 겁이 났다…
케이세이우에노 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나리타 공항에 가기 위해 케이세이우에노 역에서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했던 스카이라이너 왕복권을 이용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진에어에 탑승하려면 먼저 4층 국제선 제1터미널 북쪽윙 E에서 탑승 수속을 거쳐야 한다.
나리타 공항에서 각 항공사별 터미널 위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나리타 공항 항공사 터미널 검색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