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알못 대마도(이즈하라) 여행 1 – 부산 출발

Table of Content

여알못 대마도(이즈하라) 여행 시리즈

수서역에서 부산역으로

내가 예약한 대마도(이즈하라) 행 배편은 오전 9시 10분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하는 오션플라워 호였다. 당일 새벽에 SRT를 타고 부산에 갈지, 전날에 미리 부산에 가있을지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전자는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칼퇴근 후 냉큼 수서역으로 가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한 후 부산행 SRT에 탑승했다.

수서 역 3호선 – SRT 이동 통로. 이 구간엔 식당이 많지 않다.
주문한 차돌박이 쌀국수. 7,500원. 양은 적지만 맛있다.

찜질방에서 하루 묵기

부산에 도착하니 오후 11시 20분이었다. 부산역 근처에 있는 발리아쿠아랜드라는 찜질방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이곳은 찜질과 사우나를 같이 하면 하루 이용요금이 1만 원이다. 여행용 캐리어를 맡아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찜질방에서 하루 묵는 건 너무 힘들었다. 수면실에서 자도 자꾸 깨느라 깊은 잠을 잘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모텔이나 호텔에 묵는 것보다 훨씬 싸니 선택의 여지가 없…

부산역 광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텍사스 거리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늦은 밤엔 저 쪽으로 지나가지 않는 게 좋다. 호객행위도 있고 무섭다. (……) 저 왼쪽에 있는 차이나 타운 안내판 쪽으로 가는 걸 추천.
발리아쿠아랜드 도착
층별 구성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

부산 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가려면 부산역 2층 9번 출입구로 나가면 된다.

부산역 9번 출입구에서 바라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오전부터 약하게 비가 오고 있었다.

탑승수속

승선권 발권과 탑승수속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3층에서 한다. 오션플라워 호 탑승자는 대아고속해운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승선권을 받을 수 있다.

대아고속해운 카운터. 개인용, 단체용 승선권 발권을 다른 위치에서 해야 한다. 7시 20분 쯤 도착하니 발권 대기중인 사람들은 많았으나 줄 선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 (???)
발급받은 승선권과 입국 신청서
혹시 모르니 멀미약도 복용. 탑승 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당일 대마도 및 후쿠오카 행 배편들
대기줄 없는 탑승수속

오션플라워 호 탑승

오션플라워에 탑승하고 대마도를 가는 동안 흔들림이 심하지 않았다. 그 덕분인지 배멀미를 하지 않았다. 물론 출발 1시간 전에 복용한 멀미약 덕분일 수도 있다. 물론 배멀미를 하지 않는 체질이라 그럴 수도 있다. (……)

부관 훼리 성희호
비틀 호
니나 호
오션플라워 호는 니나 호에 가려 촬영하지 못했다…
좌석 안내
1층은 일반석. 2층은 우등석.
좌석마다 배치된 선반

해외 로밍

해외여행 시 로밍 서비스를 이번에 처음 써봤다.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할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1박 2일 여행이기도 하고 혹시 걸려올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로밍이 포켓와이파이보다 편하다. 라우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해방감이 무척 크다.

대략 요 구간까지는 SKT 연결 가능
대략 요 구간부터 일본 로밍 가능(SoftBank 또는 NTT Docomo)

다음에 이어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