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알못 대마도(이즈하라) 여행 3 – 하치만구 신사,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티아라 몰

Table of Content

여알못 대마도(이즈하라) 여행 시리즈

 

하치만구 신사 외 주변 신사

하치만구 신사(八幡宮 神社, 팔번궁 신사)는 어부와 병사들을 보호하는 신사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신사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신사는 임나일본부설의 토대가 되는 인물인 진구황후(神功皇后)를 모시는 것로 알려져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그녀가 임신한 상태에서 혼자 신라를 정벌하고 101세까지 살았다는 믿기 힘든 기록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나치게 신화적일뿐 아니라 기록에 등장하는 신라 지배층들의 생존시기와 진구황구의 생존시기가 서로 전혀 맞지 않다. 게다가 임나의 가야 지배를 입증할 유물이 전혀 없는 등 임나일본부설은 왜곡된 설이다.

하치만구 신사에 있는 주차장은 최익현 선생이 3개월 동안 수용생활을 했던 장소다. 지금은 수용시설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텐진(天神) 신사

고니시 마리아를 모시는 이마미야 와카미야 신사와 합사된 신사. 고니시 마리아는 임진왜란의 선봉장인 고니시 유키나가의 딸이자 당시 대마도주인 소 요시토시의 아내다.

텐진 신사, 소라츠토무가타나 신사 길목에 있는 입구. 이 주변에 있는 주차장이 최익현 선생이 수용생활을 했던 장소다.
텐진 신사

소라츠토무가타나(宇努刀) 신사

소라츠토무가타나 신사

하치만구 신사

하치만구 신사 입구

여러 비석들과
석등이 주변에 많다.
하치만구 신사
마신
신사에 오면 글귀나 그림을 적어놓은 패를 보는 재미가 있으나…  길이 막혀있는 것 같아 멀리서만 봤다.

 

소 요시토시 동상

소 요시토시는 임진왜란 전후 시기의 대마도주다. 임진왜란 당시 선봉장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사위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장인인 고니시 유키나가 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삶을 살아왔다. 조선과 일본 간의 중개무역을 하는 대마도의 입장에서 그는 어쩔 수 없이 장인과 함께 임진왜란에 참전했다. 또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후 진영 선택권도 없이 그저 장인을 따라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여했지만 패한다. 장인은 참수당했지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그는 대마도에 화가 미칠 것을 우려하여 아내와 아들을 대마도에서 추방하고 조선과의 관계 회복에 힘썼다.

이곳에는 한·일 역사 연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정영호 교수 기념비가 있다.

소 요시토시 동상
호불 정영호 선생 대마도내방백회기념비
호불 정영호 선생 부처 내도 200회 기념식수비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나카라이 토스이는 일본 메이지 시대 이후 활동한 소설가다. 이 기념관은 그의 생가를 문학관과 기념관으로 단장한 곳이다. 그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기념품을 볼 수 있으며 유카타를 직접 입어볼 수 있다.

그의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온 히구치 이치요는 5,000엔 지폐의 주인공이다.

소 요시토시 동상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나카무라 지구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입구
나카라이토스이의 생애
나카라이토스이 기념관 외관

이 곳에서 유카타를 입어볼 수 있다.

 

이 방 안에서 유카타를 갈아입는듯
동북아시아 지도를 거꾸로 보니 많이 어색하다. 일본해라는 단어는 더 거슬린다…

나카라이 토스이와 히구치 이치요 관련 물품들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기념품

 

마츠모토키요시 이즈하라 점

마츠모토키요시는 티아라 몰 옆에 있는 드러그 스토어다. 도쿄에서 다녀봤던 드러그 스토어와 큰 차이점은 없었고 내부도 꽤 넓었다.

이곳에서 클렌징 폼 몇 개와 오타이산 소화제를 샀다.

 

티아라 몰

티아라 몰은 이즈하라 중간 쯤에 위치한 종합 쇼핑몰이다. 1층엔 모스버거와 소바집, 대형 마트가 입점해있으며 2층엔 오락실과 100엔 샵 등이 입점해있다.

티아라 몰 건물
티아라 몰 1층 곳곳에 코인락커가 있다.
코인락커 사용시간이 정해져있지만 여긴 그나마 긴 편 (09:00 ~ 20:00)
1층엔 쉬다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구구구구?!
2층에 있는 오락실
리듬게임은 태고의 달인 하나 있다. 유비트가 있다면 좋을텐데…
2층 식료품점
2층 100엔샵

 

다음에 이어서…

 

댓글 남기기